10월 16일(수) 주식 투자 복기

오늘 손해가 컸던 가장 이유는 

첫째, 월요일에 매수했던 기업들이 팔지 못하여 손해가 커졌다. 스캘핑을 한다면 당일 매수 당일 매매의 원칙을 지켜야 할 것이며, 종가 매수를 했다고 하더라도 다음 날은 모두 청산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아직 종가매수가 자리 잡혀 있는 것이 아니므로 5만 원으로 하기보다 1만 원으로 흐름을 잘 볼 수 있어야 하겠다. 

 

둘째, 한번에 금액을 10만 원으로 상대적으로 크게 들어간 종목에서 마이너스도 컸다. 기본가격이 10만 원대로 높은 종목인 펩트론은 매집이 쉽지 않아서 더 매집하지 않고 팔아버렸다. 케이피엠테크도 120선을 잘 유지하고, 거래량이 많았기 때문에 비중 있게 실어도 된다고 생각했지만 여지없이 깨지고 120선을 크게 깼다. 빨리라도 팔았어야 했는데 금액이 많이 담겨 있다 보니 손이 쉽게 나가지 않다 손해를 키웠다. 

 

세 번째, 오늘 상장한 셀비온을 매수하다 손해가 커졌다. 셀비온 같은 경우는 이평선, 매물대를 전혀 체크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당일 상장한 기업은 매우 어렵다. 그 어떤 차트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로지 볼 수 있는 것은 호가창인데 아직 호가창 매매도 잘 못하면서 이렇게 당일 상장한 기업을 매매한다는 것은 내 돈을 갖다 바치겠다는 의미이다. 당일 상장기업은 주가의 흐름을 일정 부분 볼 수 있는 오후 정도에 우상향 하거나 의미 있는 120선 이평선에 맞는다면 거래하고, 그렇지 않는다면 거래하지 않는다. 

 

다만, 오늘 그래도 전전일 사놓은 네오셈, 컴퍼니케이를 제외하면 -1,300원 정도의 마이너스로 오전에 좀 크게 손해본 부분을 오후장을 대응하며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었다.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만들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위에서 언급한 실수들을 좀 더 줄여 나가고 욕심보단 원칙으로 대응해 나가야겠다. 

 

그밖에 실시간 순위 상위 기업으로 거래 하였으나 아직은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보더라도 바로 매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수급이 들어왔다. 내 자리에 오면 매수한다."라는 관점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다. 

 

 

 

728x90

<예림당>

한강 노벨 문학상 관련 주

어제 오늘 크게 떨어졌다. 재료의 힘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과 장초 낙폭과대로 올라왔으며 20일선을 타고 올라가는 것을 보고 매수하여 급상승하고 떨어질 때 매도 하였다. 

 

 

<셀리드>

WHO의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 경고로 인하여 감염병 관련주 상승

한국파마 상한가, 펩트론 24.68%, 셀리드 11.3%, 진원생명과학 5.68%로 강세를 보였고, 녹십자엠에스, 제놀루션, 씨젠, 파미셀이 상승으로 장마감하였다. 얼마 전 정리한 2달 횡보, 상승 테마 중에 감염병 테마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정리하였는데 오늘 주목을 받았다. 내일부터의 주가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장초에 크게 상승하고 떨어져서 거래량 상위에 있고 20선을 지지하는 것을 보고 매수, 장대양봉, 다음 음봉보고 팔았다. 13시에 강하게 120선을 돌파할 때 올라가다가 다시 120선을 복귀하여 하락마감하였다.

 

<나이벡>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첫 출시 날부터 품절 대란, 병원, 의원들 물량확보 경쟁으로 관련주들 상승

비만치료제가 나오면 이미 기대감이 실현되었으므로 떨어질 것이라 예상했는데 오히려 품절대란이 일어나며 상승하는 모습이다. 당분간 지속적으로 더 상승의 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만 치료제 시장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나이벡은 변동성이 컸지만 상승 마감 하였다. 이렇게 변동성이 크면 먹을 것이 많다. 120선 기준으로 보자.

장중에 120선 터치하고 크게 올라라고, 다시 떨어져서 120선 터치하고 또 올랐다. 점심쯤 조용하다 13시이후 120선 돌파하여 상승마감하였다. 120선과 20선을 크로스하는 부근에서 매수하여 한차례 수익을 보고 120선 밑으로 떨어지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마지막 장종료까지 매도하며 수익을 보았다. 전형적인 원칙을 지킨 매수였다. 

 

<LK삼양>

국내 유일 배터리 열화상 관련 기업

장초에 20선을 타고 가며 힘있게 올라가 20선 부근에서 매수하여 주춤할 때 매도 하였다. 하지만 20선을 다시 닿지 않으면 좀 더 지켜보면 어떨까 생각도 한다. 일정 부분 매도하고 끝까지 가져가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20선 매수로 원칙을 지키는 매수였다.  

 

<하이로닉>

카이스트 치매 연구성과에 기대감. 집속초음파 기기를 국내 최초로 또한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회사로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14시에 뉴스가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매수하였는데 급락하였다. 지켜보다 120선에서 지지하는 것을 것을 보고 한번더 매수하였다. 다시 20선을 뚫고 돌파 할때 매도 하였다. 복기해보니 20선을 돌파하고 좀더 지켜봤어도 되었는데 조금 일찍 매도한 경향이 있다. 

 

일봉상으로는 장기 이평선을 맞고 위꼬리를 다는 모습으로 매물대가 많아 장기 이평선을 뚫는데는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 

 

<대봉엘에스>

비만치료제 관련주 .

나이벡과 함께 오늘 비만치료제 재료로써 주목을 받다 음봉으로 장 마감하였다. 

일봉상 현재 가격대가 3파 상승 후 4파의 눌림목 저항지점이다. 5파 상승으로 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5파상승의 여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 된다면 장중에 확실한 지지 근거가 되어 매수를 해볼 수 있겠다.  

 

장초에 거래량이 터지는데 횡보하는 모습을 보고 소량 매수하여 매도 하였다. 그러나 상승하는 것을 자르기보다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었겠다. 주춤하는 모습도 거의 없이 쭉 상승하였는데 너무 일찍 판 경향이 있다. 

 

<헝셩그룹>

국내상장 중국기업 

장중에 거래량이 많았는데 20선 이하로 떨어지다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매수하였다. 올라가면서 팔기 시작하여 전고점을 뚫지 못할때 전량 매도 하였다. 

 

일봉상으로는 20일선에 근접하였는데 20선을 이탈하여 장기이평선과 만나게 될지, 아니면 다시 상승여력을 만들어 낼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비올>

미용기기 관련주,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주가 상승 마감

일봉상 120선, 분봉상 210선과 겹치는 지점이므로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선이었을 것이다. 이 지점을 뚫으면 올라갈 것이고 뚫지 못하면 주저 앉을 텐데 분봉상 120선부근을 꾸준히 받쳐주며 상승하였다. 오전에 20선 이탈후 복귀할때 매수하고, 오후에 120선 유지, 이탈후 복귀에 분할매수하여 돌파하여 횡보할때 바로 팔았다. 

 

일봉상으로는 120선 바로 밑에서 아주 잘 유지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항이 지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만약 일봉상 120선을 뚫으면 이평선이 정배열 되므로 크게 올라갈 가능성도 있겠다. 지켜보자. 

 

<대화제약>

세계최초 마시는 항암제 판매 본격화 소식에 연일 강세. 

120선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고 20일선에 닿을 때 매수하여 매도, 20일선도 이탈하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에 20일 부근에서 재매수 하였으나 20일선을 이탈하였다 이탈 후 반등의 모습을 보여줄 때 재매수 하였으나 조금 복귀하는 것같다가 떨어졌다. 마지막 120선을 이탈하면 한번의 재매수를 하거나 손절을 하려고 했는데 120선을 타고 다시 20선을 크게 복귀 하였다. 조금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바로 팔았다. 

 

일봉상으로는 짧게 봤을때 5파 상승의 시작점인데 어떻게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굉장히 주기가 짧게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조정이 온다면 조금 길게 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만약 조정이 오지 않고 올라간다면 더 크게 올라갈 가능성도 크겠다. 현재의 지점이 20년에도 저항이 되었던 중요한 지점이므로 이 저항을 뚫고 지지가 되는지 확인 후 정확히 지지 하고 상승을 한다면 매수해볼수 있겠다. 지켜보자.

 

 

<현대무벡스>

420억 규모 ESS 모듈팩 제조공정 물류자동화 설비 제작 공급계약.

장중에 관련 기사가 떠서 급등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차례 조정을 줄것이라고 생각했고, 20선과 20선 부근에 왔을때부터 매수하여 낙폭과대로 반등할때 바로 팔았다. 다시 120선에서 샀어도 수익이 날수 있었겠다. 

 

일봉상 224일선 위에서 안착했고 현재 지점이 지지와 저항이 되는 중요한 선이므로 최근들어 이슈가 지속적으로 생기는 만큼 주목하여 상승할때 산다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켜보자. 

 

<우리기술>

빅테크 기업들의 원전 활용 소식

장초부터 거래량이 터지고 상승하여 20선 부근에서 매수, 20선 하방을 이탈하려할때 매도 하였다. 

 

일봉상 224일선에 움직이고 현재 120선에 안착해 있는 상황이다. 오늘 음봉이었지만 20선 위에서 장마감하며 충분히 상승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떨어지며 장마감 했지만 20선을 지지한 만큼 강한 지지 후 상승시 매수할 수 있겠다. 

 

<랩지노믹스>

감염병 관련주 

오늘 셀리드 등의 기업들이 오른 것에 비슷한 영향을 받았다. 

장초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고 매수하여 이익을 보았지만 오후에 120선을 횡보할때 매수한 부분에서는 이탈하고 올라갈때 더 사서 손해를 보았다. 다시 떨어질때 매수하여 조금의 이익이 생겼다. '

 

감염병 테마가 얼마나 가게 될지 알수는 없으나 차트상으로는 의미있는 장대양봉을 만들었다. 224일선을 돌파하였기 때문에 224일선 지지를 확인하고 매수해볼 수 있겠다. 

 

<텔콘RF제약>

주식병합 소식에 상승세 

크게 상승하고 골짜기로 20선을 터치할때 매수 하였으나 조금 급하게 매수한 경향이 있었던 것 같다. 손절하고 이후에 20선 이탈후 매수, 주춤하는 모습 보여줄때 바로 매도로 대응.

 

일봉상 120선돌파, 224선 근처까지 갔다가 매물대에 맞고 위 꼬리를 길게 달았다. 한번에 올라가기에는 힘들어보인다. 

어떻게 정배열로 가는지 주가의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나노엔텍>

비만치료제 관련 재료.

장초 갭으로 상승할때 매수 주춤하는 모습보여줄때 매도. 

120선 이탈하여 매수하엿으나 120선을 맞고 떨어지는 줄알고 팔았지만 가격대가 횡보하며 다시 120선을 뚫고 크게 올랐다. 조금 시간을 두고 팔았어도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일봉상 3파에서 하락이 나왔으므로 당분간은 4파 조정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펩트론>

감염병 관련주

장초에 횡보하는 흐름에서 상승할 것으로 보고 매수하였으나 떨어졌다. 1주 자체가 비싸서 1주만 샀는데도 조금 떨어질때마다 손해가 컸다. 바로 매도한다고 했지만 꽤 손실이 컸다. 이후에 12시반 경에 충분히 올라갈 것으로 판단하였으나 한주당 가격이 비싸 섣불리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가 장 마감쯤에 오늘 하루 종일 우상향 하는 그림을 보여준다고 판단하여 20선 이탈할때 매수하여 조금 이익보고 팔고 120선 닿을 때 매수하여 조금 이익을 보고 팔아서 손해를 조금은 메꿀 수 있었다. 

 

다른 감염병 관련주들 보다 먼저 상승한 느낌이 있다. 전고점을 뚫어 신고가를 달리고 있으므로 매물대가 존재하지 않아 대장주로써 크게 올라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재료가 상실되면 조정이 클 수도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블루엠텍>

비만치료재 위고비 대란조짐에 급등

마찬가지로 꾸준히 우상향하여 매수하였다. 20선을 지지하는 것을 보고 매수하였고 조금 수익보고 바로 팔았으나 남겨둔 것을 팔지 못해 손해로 마감. 

 

20일선을 꾸준히 따라가며 조정 상승 조정상승의 건전한 상승을 해나가고 있다. 장대양봉이후 음봉으로 쉬어가는 주가였는데 조정을 더 주다 20선에서 다시 상승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셀비온>

오늘 상장 하였다. 신약개발기업

장초에 매수해서 이익도 보았지만 20선에서 올라갈줄 알았지만 오르지 못하고 떨어져서 바로 매도. 오후에 120선과 20선을 상방 이탈할때 매수했으면 충분히 수익을 볼 수 있었으나 오전에 손해가 커서 섣불리 사지 못하였다. 아쉬운 부분. 

 

 

 

<보락>

세계최초 마시는 항암제 원료 물질 생산.

낙폭이 과도하여 120선을 이탈하고 횡보할때 매수하였으나 하락의 모습을 보여줘서 바로 손절했다 그러나 조금 하락을 추가적으로 하다가 120선과 20선이 교차하는 지점까지 반등하였다. 120선 20선 맞고 크게하락.

 

일봉상 지속적으로 조정을 주고 있으므로 반등의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빛레이저>

어제 LG에너지솔루션이 포드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면서 어제 상승하지 못한 일부 2차전지 기업들이 올랐다. 

20선 위로 꾸준히 우상향 하여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20선에 맞닿고 이탈의 조짐이 보일때 매도하였다. 하지만 다시 횡보하여 바닥을 다지고 20선위로 크게 상승하였다. 추가적인 매수가 있었다면 충분히 수익이 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고, 오후에도 20일 120선을 상방 돌파할때 매수했다면 충분히 이익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일봉상 120선 하방에서 지속적으로 횡보하는 모습이다. 이제 이평선이 맞닿기 시작했고 주기적으로 120선을 뚫어줬기 대문에 충분히 상승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켜보자.

 

 

<필옵틱스>

유리기판 수혜, BUT 새벽 뉴욕주식시장이 ASML 실적 쇼크 속 반도체주 약세 등에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하면서 필옵틱스도 급락하며 시작하였다. 

갭하락으로 시작하여 바로 팔았는데 이후에 급등을 하였다. 그냥 두었으면 수익권이었을 것이다. 손해가 아쉽긴 하지만 대응을 잘못한 부분이므로 나의 손해를 인정하고 다음 번 대응시에는 종가매수에서 조심하여 투자하여야 함을 상기한다. 

 

<케이피엠테크>

텔콘RF제약이 최대주주, 모기업의 주식병합으로 인한 여파. 

장초반 텔콘 RF와 함께 크게 상승하였다. 120선은 항상 밑에 있고 20선이 변동성을 그렸는데 20선 하방을 이탈하는 것을 확인하고, 매수하엿으나 더 떨어져서 매도 다시 20선 상방을 돌파할대 매수 하지만 오르지 못하여 물타기 하다가 팔아버렸다.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매수하여 아주 소량 이익을 봤지만 이미 그전에 손해가 쌓여 결론적으론 손해로 마침. 

 

일봉상 120선을 크게 뚫었지만 모기업의 주식병합 재료가 얼마나 갈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역배열이 심한만큼 상승을 하는데 길게 걸릴 것 같다고 판단되는데 이러한 이슈가 어디까지 가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컴퍼니케이>

국내 최대 전자책 플랫폼으로 한강 노벨문학상 관련주.

월요일 종가매수한 기업이다. 횡보의 기간이 길어서 장중에 충분히 시세를 낼 수 있었으나 이미 전량 매도 된 뒤였다. 그렇게 팔고 바로 올라가기 시작하여 12%가 더올라갔다. 적어도 5%이상의 시세는 먹을 수 있었는데 아쉬운 마음이다. 하지만 내가 대응이 아직 부족한 걸 누굴 탓하겠는가? 더 공부하고 더 경험하고 노하우를 쌓아나가는 과정을 지속하는 수 밖에 더 있겠는가?

 

일봉상 한강 관련주는 연일 떨어지고 있는데 이 기업은 아무래도 후발주이다보니 거의 제자리로 돌아왔다. 

 

 

<네오셈>

새벽 뉴욕주식시장이 ASML 실적 쇼크 속 반도체주 약세 등에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하면서 네오셈도 갭하락으로 시작하였다. 그 이후 가격이 올랐지만 어차피 수익권이 되지 못하였다. 종가 매매라는 것이 이러한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다음날 내가 생각했던 방향대로 가지 않는다면 던졌어야 했다. 심지어 그 기회도 있었으나 어제 일정으로 아예 대응자체를 못해 아쉬운 마음이다. 스캘핑은 대응을 더 빠르게 해나가며 유동성을 확보하고 손실을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돈을 지켜야 돈을 벌수 있다. 아직도 그 부분이 부족하다.

 

전체 시장의 여파로 네오셈의 차트가 무너졌다. 하지만 120선을 유지하고 있고 장대양봉의 고점을 유지시켜주고 있기 대문에 오히려 낙폭과대로 더 크게 상승할 여력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재료가 다시 살아나야하므로 장중에 지켜보며 힘을 받는다면 충분히 사볼만 하겠다.  

 

오늘의 정리)

- 종가매매는 다음날 대응이 불가능 할 경우 수익과 손해의 범위를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좋다. 

- 한주에 금액이 10만원이 넘어가는 종목은 분할매수를 하며 대응하는 나에게는 아직 할 수 없는 영역이다. 

- 코스닥 작은기업들 위주로 공부를 하고 변동성이 적은 대형주 매매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 당일 상장한 기업은 장초보다 장후반부에 흐름이 어느정도 형성 되었을 때 매수해야 한다. 

- 당일 상장한 기업은 위의 경우가 아닐 경우 매수하지 않는다. 

- 욕심이 들어가면 금액이 커지고, 금액이 커지면 손해가 커질때 팔지 못한다. 

- 팔지 못하면 그날의 이익은 다 까먹게 되고, 뇌동매매의 시작으로 이어진다. 

- 위의 매커니즘은 거의 무의식적으로 진행된다.

- 비중을 철저히 장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지켜야 한다. 그것이 첫번째 돈을 지키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