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월) 주식투자 복기

장 시작하기 전에 예상 거래대금, 거래량 상위가 미래생명자원이있었다. 항상 거래량 1위 기업을 거래함으로써 수익이 발생해왔었기 때문에 바로 매수를 하였는데 막상 장이 시작하니 1위가 바뀌어 있었다. 장시작과 장 시작 직전이 다를 수 있음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미래생명자원을 빨리 털고, 다음 상위권인 기업들 매수하였다.

 

그런데 여기서도 좀 문제가 있었던게 보통 장시작시에는 승률이 좋기 때문에 조금더 비중을 실어서 했어도 되었음에도 비중을 거의 실지 않아. 2%이상의 수익이 났는데 1만원 밖에 안들어가서 200원정도밖에 벌지 못하였다.

 

미래생명자원으로 좀 잃고, 장초에 수익이 나야 오후에 적은 금액으로 매수하더라도 여유가 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여 몇백원대의 이익이 그쳤다. 다시 무지성 매매의 습관이 스멀스멀 올라오며 수익을 더 크게 내야한다는 욕심이 생겼다. 단위를 5만원, 10만원단위로 올리고 근거 없이 오를 것 같은 기업을 샀다 팔았다 했다.

 

오늘 최고 실수는 푸드나무가 상한가에 들어가는 것을 상한가 따라잡기를 했다는 것이다. 이때부터 좀 멘탈이 털리기 시작했다. 오늘 매매가 꼬인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모든 원칙이 무너지고 있었다. 하나하나 차분하게 생각하고 들어가야 할 매매가 그렇지 못하여 손해가 커지고 있었다. +2,000원까지 갔던 수익은 어느새 마이너스 5,000원을 바라보고 있었다. 더 하다가는 무지성 매매가 커질 것 같아 잠시 숨을 고르고 20일 선, 120일선 적용을 해보려고 거래량 높은 기업중에 20선에서 놀고 있는 종목들, 120선에서 놀고 있는 종목들을 매매하기 시작했다. 

 

거래를 해본 결과 확실히 20선 매매는 이미 많이 오른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승률이 더 낮고, 120선 매매가 효율이 더 좋다는 것이 판단 되었다. 그러나 이 매매매도 짧게 수익을 주면 파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보인다. 좀 높은 시세를 원하다가는 시세를 내는 기간이 길어지고, 혹여나 120선을 이탈하는 경우는 손해가 커져버리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오전에 120선 매매를 한다면 1%내외 수익률도 잘 챙길줄 알아야하며, 오후 장 후반에 이미 우상향의 그림을 그렸는데 하루종일 거래량, 거래대금이 터지고, 재료도 괜찮은 종목들을 매수 한다면 안전마진이 확보된 채로 종가 부근에 매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그전과 달리 종가 매수를 하였는데. 장중에 횡보하여 팔았던 필옵틱스, 네오셈은 가격 변화가 거의 없이 11시부터 장 마감까지 120선에서 꾸준히 가격대가 유지되었다. 저번 시윤TV 유튜브를 통해 매물대를 소화하고 천천히 물량을 매집하는 기간에 횡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지 확인차 들어가봤다.

 

필옵틱스는 현대차의 전체 앞유리에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는 기사가 떠서 충분히 재료가 될 것이라 판단했고, 네오셈도 반도체 관련하여 괜찮다고 판단하는데 네오셈은 재료도 재료지만 일봉상 차트상으로 꾸준히 밑꼬리가 달리고 전일 시가를 꾸준히 들어올리면서 조금씩 우상향을 하고 있다. 충분히 한번의 파동이상은 장대양봉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횡보를 하며 매물대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내일 시세를 폭발할지 그렇지 못하고 떨어질지 지켜보는 과정에서 확률상 장대양봉이든 위꼬리든 시세를 주는 확률이 더크지 않을까 판단했다. 

 

그밖에 컴퍼니케이, 씨에스윈드를 종가 매수하였다. 컴퍼니케이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관련주로써 국내 최대의 이북 시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북에서도 1000%가까이 매출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오늘 다른 기업들처럼 충분히 이슈를 받을 수 있었음에도 그렇지 못하고 장대음봉을 만들었다. 유목민님 원칙, 장대양봉, 거래량 폭발을 만든 다음날 장대음봉으로 장이 종료되면 다음날 다시 위꼬리 또는 장대양봉을 만드는 시세를 만들수 있다는 원칙을 적용해보고자 한다. 

 

씨에스윈드는 920억에 가까운 큰 금액의 윈드타워 공급계약 체결을 했다는 뉴스가 뜨고 시간외에서 거래하였다. 다른 기업에 있어서 1000억 가까운 금액의 공급 계약 체결은 하루동안 장중에 대세상승을 만들어 냈는데 씨에스윈드도 그러한지 확인하고자 한다. 

 

<노을>

자궁경부암 진단 관련하여 WHO도 그 기술력을 인정했다는 기사가 오늘 나왔다. 그이후에 크게 오르다 장마감쯤 크게 떨어졌다. 역시 분봉상 120선은 매우 중요한 선으로 보인다. 꾸준히 우상향 하는 기업이 120선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재료가 될만한 기사가 나왔을때 장중 시세를 폭발한다. 

11시부근에 120선을 타고 가는 것을 확인하여 매수를 하였다. 사실 매도의 시그널이 없었음에도 어느정도의 수익은 무조건 봐야한다는 원칙을 적용하기 위해서 팔았는데 지금 보면 좀 더 기다렸을 때 더 큰 시세가 나올 수 있었음에 아쉬움이 남는다. 내가 샀던 지점 거의 224일선 장기 이평선의 마지막 부근이므로 잘 지지되는 그 지점에서 굳이 팔 필요가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실패의 요인 중 하나도 이와 비슷하다. 

 

120선을 지키고 우상향하는 종목은 금방 팔아 버리고 꾸준히 횡보하다가 120선을 후방 이탈하는 주식은 빨리 팔지 못했다는 것이다. 120선도 어떻게 바라봐야할지 고민을 해야겠으나 앞서 말한대로 오전장의 120선 매매는 매도의 타이밍을 좀 짧게 두고, 오후장에서의 120선은 좀 더 길게, 그리고 추세를 정확하게 확인이 된 종목들을 매수하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인 수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니링크>

광저우자동차그릅이 11.5조 가치 포니AI에 전격투자하면서 파트너사인 포니링크를 지목하였다. 이들의 시너지 강화에 시장이 주목하면서 장중에 꾸준히 우상향하였다. 

 

이런기업이 바로 장중에 꾸준히 우상향하는 기업으로 120선부근에서 매집을 했다면 충분히 수익을 챙길 수 있는 기업이라 할수 있겠다. 당해 기사가 10시쯤 나왔기 때문에 이때 매집을 해도 되지만 조금 기다렸다가 매집해도 충분히 괜찮을 종목이었다. 

 

일봉상으로는 45일선에 걸쳐있는데 저항선이 많으므로 매물대 소화가 어느정도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LK삼양>

얼마전 테슬라 자동차에 화재가 발생하며 다시금 배터리 열화상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 대장주인 LK삼양도 크게 올랐다.. 매매기록을 보면 얼마 수익을 보지 못하고 매도를 하였다. 한차례 조정이 있엇기 때문에 그럴 수 있으나 좀 더 우상향을 만들었기에 아쉬운 부붕니있다. 매매한 가격대가 3000원대라서 싼가격은 아니었다. 이 기업도 2,600원대가 전고점이었기 때문에 전고점 부근에서 지지를 확실하게 해주며 돌파할때 충분히 매수해볼 수 있었다. 

 

<피씨디렉트>

장중에 네온테크가 드론이 미국시장에 진출한다는 뉴스가 나왔다. 관련하여 그전부터 제이씨현시스템, 코콤 등도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드론 관련 주가 주목을 받은 만큼 피씨디렉트도 120선 부근에서 한차례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하여 매수하고 짧은 수익을 본 뒤 매도하였다. 다행히 팔고나서 하락을 하였는데 확실히 오전 중 120선은 짧은 매도가 훨씬더 효율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비엘바이오>

치매, 중국관련 연계로 오르고 있는데 오늘 상승의 이유는 뚜렷한 재료가 없었고 시세를 내는 과정의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첫번째 매수지점에서 전일 종가 부근에서 강력하게 지지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120선을 이탈하는 것 같이 보이다 급격하게 상승하여 120선을ㅇ 복귀하고 20일선에 안착했다. 120선 이탈시 매수하였으며 횡보의 모습을 보여주자 팔았다. 그 이후 120선 부근에서 다시 매수하여 짧게 수익보고 팔았으나 몇주를 남겨노호고 마지막에 장마감때 팔았다. 그러니 굳이 그렇게 할 필요 없이 비슷한 가격대 왔을 때 팔았어도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일봉상으로는 전일 고점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며칠간의 눌림목이 잘 유지가 된다면 충분히 한차례 더 상승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짧게 보더라도 이제 1파, 2파, 3파의 시작점 혹은 4파의 눌림목 부근이므로 4파의 눌림목이라도 눌림을 잘주면 마지막 5파의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아니라면 한차례더 큰 상승으로 3파로 마무리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꾸준히 모니터링하면 엘리엇파동의 공부가 되겠다. 

 

<에스와이스틸텍>

우크재건, EU 75조원 재건 지원 금융, 대선관련주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있지만 오늘은 특별한 테마라고 보기 어렵겠다. 장중에 거래량 상위권에 있었고, 올라가는 추세로 차트가 움직여 빠르게 사서 팔았으나 다시 한번 샀을 때는 약간의 손해가 생겼다. 2번의 산을 그리고 크게 하락하였다. 보면 120선을 한번 이탈하고 나서는 거의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쭉 떨어졌다. 그래서 120선을 맞고 떨어지느냐 아니면 다시 회복하는 힘이 있느냐를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다.

 

일봉상으로는 20일선위 전일 시가 부근, 위꼬리가 크게 달려 매물대 소화됨을 나타냈다. 장기 이평선이 아래에 있으므로 매물대가 엄청 많다고 보기는 어렵겠다.  

 

<예림당>

한강의 노벨문학상 관련주이다. 

오늘도 크게 올랐으나 다른 대장주 예스24, 한세예스24는 상한가에 들어갔으나 예림당은 들어가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크게보면 어쨌든 시초가보다 우상향을 만들었고 12시 13시 부근에 120선 이평선에 닿았을때 크게 상승을 하였고 14시경에 120선을 하방 돌파할때에는 다음 120선 저항을 뚫지 못하고 흘러내리며 장마감 하였다. 분봉상 120선의 중요성을 이 종목도 나타낸다 할 수 있겠다. 

 

일봉상으로는 3일 연속 점상(상한가는 아니지만)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최근 국민연금이 가장 많이 담은 헬스케어 종목으로 확인이 되며 연일 상승하고 있다. 

장초반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고 매수하였다. 조금더 기다렸다면 더 큰 수익이었겠지만 사고 나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줘 팔았다. 13시 경부터 120선에 들어서게 되는데 이때부터 분할 매수를 하였다면 충분히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겠다. 

 

일봉상 내가 샀던 지점이 전고점부근이었고 이를 지지하고 올랐기 때문에 충분히 더 길게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네오셈>

HBM관련하여 최근에 대장주로 떠오르는 종목이다. 

오전에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으로 수익을 보다 고점을 찍고 떨어지는 과정에서 손해가 발생하였다. 짧은 관점으로 봤다면 10~11시에 매수하여 120선을 터치할 때 충분히 수익을 볼 수 있었음에도 팔지 않다가 120선을 터치하다 떨어지는 과정에서 손해를 보게 되었다. 12,000원대를 유지한다고 판단하여 종가매수를 하였는데 일봉상보면 120선을 뚫고 아주 천천히 올라가고 있는 모습이다. 장기 이평선이 다 아래에 있고 전고점까지도 한참 남아있는 상황이다. 위꼬리가 달리는 것으로 보아 매물 소화를 매일매일 하고 있으면서도 아래가 우상향하는 상승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충분히 올라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빅텍>

방산관련주 

처음사서 이익을 보고 120선에 매수하여 조금 올라가기도 하였지만 팔지 않았다. 그런데 그렇게 횡보하고 약간의 손실을 보았다. 이 기업도 횡보가 긴 기업으로 종가매수를 할까 고민하였지만 일봉상어떻게 판단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 매수하지 않았다. 하지만 장중에 횡보하는 그림이 다음날 어떤 흐름을 보여주는지에 대한 공부로써 내일 차트를 봐볼 필요가 있겠다. 

 

<미래생명자원>

처음에 거래량 1위라서 매수하였는데 완전 잘못매수하였다. 장전에 잠깐 주목받고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손절매도 하고 나서 120선부근에서 다시 매수하였다. 충분히 더큰 수익을 볼 수 있었는데 이정도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팔았다. 20선도 유지를 하고 있었고 이미 수익권이었기 때문에 더 기다려보고 팔아도 늦지 않았을 것이다. 

어쨌든 샀던 지점에서보다 종가는 우상향 한 상태에서 장 마감 하였다. 

 

<밀리의서재>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관련주이다. 장시작시 떨어지다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줄때 매수하였다. 매수 근거는 이미 예스24가 상한가에 들어갔고 다른 노벨상 관련주도 다시 반등을 하는 상황이었기에 매수하였다. 그런데 그와 관련 기업들이 다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거의 바로 팔았는데 약간의 손해가 발생하였다. 12시~1시경 단기투자로 120선애서 매수하였다면 충분히 수익을 볼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필옵틱스>

디스플레이, 유리기판 관련주

이미 장초에 우상향을 크게하여 매수하지 않다. 120선에서 횡보할때 매수하였다. 그러나 거의 가격변화 없이 장 마감하여 날렸다가 장 중에 횡보하는 기업의 다음날 상승확률을 확인해보기 위해 시간외로 다시 매수하였다. 

 

일봉상은 120선을 돌파하여 매물대가 어느정도 깔끔하게 해소된 상황이다. 

 

<대명소노시즌>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 

장초에 오르다 떨어졌다. 장초에 한번만 매수를 하고 120선 이탈하는 모습에 매도를 했어야 했는데 일부만 매도하는 바람에 손해가 발생하였다. 보면 120선이 눕는 모습이고, 오늘의 재료가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이 아니었기 때문에 빠른 판단으로 120선을 이탈할때 총량 매도를 했어야 했다. 120선이 누우면서 이탈하면 바로 손절이나 익절이다. 기억하라. 

 

<한세예스24홀딩스>

한강 관련주. 

갭상승으로 시작하여 매우 높은 가격에 거래돠었다. 상한가가 갈줄 알고 매수하였는데 못가서 손해가 좀 커졌다. 어쨌든 오늘의 재료중 하나가 한강 관련주였고 그렇다면 120선까지 기다려보고 매수를 하였다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었음에도 빨리 돈을 메꿔야 한다는 조바심 떄문에 이성적이지 못한 판단을 하였다. 반성하자. 

 

 

<다산네트웍스>

노벨 문학상 관련 책 물류 기업이다. 사실상 후발주에 가깝기 때문에 많이 오르기도 어렵다고 판단은 하였으나 한번은 기회를 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후발주 매매는 좀 위험하다 판단된다. 매수후 올랐을때 정리를 했다면 수익이었겠는데 또 기다리느라 손절을 내놓고 말았다. 

 

오늘의 특징이라면  장초에 매수가 잘 안되서 손해로 시작하니 작은 수익이라도 봐야 함에도 더 큰 수익을 주지 않을까 기다리다 손절을 한 것이 많았다. 지금보니 짧게 치고 빠져나왔다면 충분히 수익을 볼 수 있는 기업이 대부분이다. 

 

일봉상으로는 전날 장대양봉 오늘 장대음봉으로 224은 뚫지 않았다. 오늘 상승분을 다 내어줬으므로 충분히 내일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보이나 후발주라서 어떻게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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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

웹툰테마 

최근 웹툰 몇몇기업이 다시 올라가고 있다. 

사놓고 밥먹느라 대응을 못했다. 꾸준히 보고 있거나 자동 매도를 걸어 놔야했는데 게을렀다. 이 기없도 수익을 볼 수 있었으나 그렇지 못하였다. 장중에 대응을 하지 못할때 반드시 자동매매를 걸어놔야한다.  

 

<코콤>

드론관련주

오늘 드론 관련주가 주목을 받는과 동시에 같이 올라온 주식이다. 오늘 드론 테마를 알았다면 좀 더 빠르게 대응 할 수 있었을텐데 좀 늦게 아는 바람에 10시 이후에 매수하였다. 한번의 매수로 끝났으면 수익이었겠지만 과도하게 욕심을 부리다 손절을 크게 하였다. 11시에 매수한 시점은 아예 원칙이 없는 무지성 매매이다. 120선도 아니었고 뭐도 아무것도 아닌 욕심으로 인한 손해다. 욕심을 부리면 항상 손해가 크다. 명심하자. 이성적으로 주식을 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식이 문제가 아니라 내 마음이 문제다. 지금 들어가는 이 시점이 좀 더 벌고자 하는 욕심인가, 아니면 원칙을 만들기 위한 성장의 과정인지 반드시 고민하자. 

 

<푸드나무>

부실 자회사 매각 테마

사실상 테마를 잘모르고 있었다가 갑자기 상한가 근처에가서 시장가로 사버렸다. 오늘의 최악의 매수이다. 이때 미래생명자원도다시 반등하여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 막연하게 식품관련 테마가 붙었다고 생각했다. 충분히 생각하고 상한가 가버리면 내것이 아니라고 내버려 두어야 하는데 어줍잖은 상한가 따라가기를 하다 물타기 물타기를 하다 마이너스가 커졌고, 마이너스가 커지면 빠르게 손절해야하는데 막연한 상한가에 대한 기대로 바로 팔지 못하였다. 그렇게 손해가 가장 크게 줬고, 불행중 다행인건 그이후에 푸드나무는 급락을 하였다. 

 

오늘의 정리)

- 욕심으로 들어간 기업은 반드시 손해를 준다. 그것도 가장 큰 손해를. 

- 이성적인 투자인지, 돈을 메꿔야한다는 감정적인 투자인지 들어가기전에 항상 생각해야한다. 

- 짧은 수익이라도 수익이 나면 실현을 하는 것이 좋다. 괜히 길게 끌다 손해가 발생한다. 이 또한 욕심이다. 

- 120선은 장중 우상향하는 기업에 있어서 굉징히 중요한 자리이다. 

- 오전 120선은 짧은 매매가 유리하고, 오후장 120선은 1~2시 이후 장마감까지 조금더 긴템포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지 계속 모니터링 해나가자. 

- 한 기업이 올라가면 당해 테마가 무엇인지, 관련기업들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반드시 파악하고 들어가야 한다. 

- 장초에 들어가는 금액은 어느정도(5만원)이상 들어가서 수익을 확실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초야 말로 원하는 그림이 안나오면 바로 팔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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