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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투자 복기

10월 8일 복기

by 투자의 예술가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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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금액으로 꾸준히 원칙을 만들어가는 연습을 해야한다. 이유없는 매수는 무지성 매수이고, 원칙이나 그 어떤 것도 축적되지 않는다.
오늘은 857원이라는 작은 돈이 수익이 났다. 껌하나도 못 사먹는 돈이지만 이런 수익을 꾸준히 쌓아나가야 나중에 복리로 큰 수익도 쌓아갈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오늘은 운이 좋아서 수익이었지 원칙에 맞는 투자를 지켰기 때문이라고 보기 어렵다. 수익에 감사한 마음으로 어떠한 것은 원칙을 지켰고, 다른 것은 그렇지 않았는지 복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앱클론>
기적의 항암제
장 초반에 힘이 좋은 기업을 보다 일봉상 120일선 뚫고, 이평선 모여있고, 호가창에서 거래 활발한 것을 확인, 조금 높은 가격에 매수하였지만 힘이 워낙 좋아 운이 좋게 수익을 보고 매도 할 수 있었다. 

 

 

 

<피델릭스>

중국 정부 부양책, 중국 AI반도체 관련주  

전일 크게 상승하여 모니터링 중, 거래량 상위 종목인 것을 확인. 일봉보니 224일선 위에서 바로 갭 떠서 시작, 224일선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여 VI발동되고 끝나자마자 돌파 매매, 큰수익은 아니지만 나눠서 분할매도.

 

 

<대봉엘에스>

대화제약이 장중에  '세계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고 뉴스가 나왔다. 대봉엘에스는 비만치료제긴 하나, 오늘 테마가 제약 바이오쪽이 강할것으로 판단하여 힘이 좋게 올라가고 있던 대봉엘에스를 매수하였다. 운이 좋게 수익을 보고 팔 수 있었다. 복기를 해보니 호가창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차트상으로 고점인지 아닌지도 수시로 확인하면서 더블 체크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봉상으로 보면 20일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다시 떨어진 모습이다. 장초반에 힘을 얻다 힘이 빠진 형국이다. 

 

<블루엠텍>

비만치료제로 거의 대장주 역할을 하는 회사이다. 8월부터 거의 150프로 올라서 연일 신고가 갱신중이다. 

대봉엘에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을 보고 비슷한 시점에 매수하였다.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어 매물대가 없기 때문에 더 크게 올라갈줄 알았는데 20일선에 근접하고, 호가창에도 매수세가 강해지는 것을 보고 던졌다. 

 

<노을>

동남아 AI의료기기. 

어제 상한가에 들어갔다. 오늘도 힘있게 올라갔으나 분봉상 120선을 이탈하다 120선 위에서 지속적으로 거래가 되는 것을 보고 매수하여 이익을 보았다. 다시 120선 근처로 가길래 매수하였는데 120선을 이탈하여 일부 손절을 하였다. 그러나 다시 회복하여 크게 상승할때 나머지를 매도 하였다. 이평선을 이탈할때 어느정도를 손절해야할지, 아니면 다시 사야할지 아직은 원칙이 잡히지 않았다. 노을처럼 바로 다시 올라오는 기업이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하는 기업은 크게 떨어져서 손절라인을 넘어 팔지 못할때가 있는 것 같다. 여전히 손절라인, 퍼센테이지를 어느정도로 해야할지 정확한 원칙이 잡히지 않았다. 퍼센테이지로 먼저 할지, 아니면 이평선으로 할지 매수하기전에 확실히 결정하고 매수하는 것이 좋겠다. 

 

<대화제약>

세계최초 마시는 항암제라는 타이틀을 달고 와서 아침부터 힘이 좋았다. 

아침에 급하게 올라갈때 매수를 하여 주춤하는 기간동안 팔았다. 하지만 10시쯤 다시 힘을 받다가 횡보하였다. 오후에 120선을 이탈하고 올라가자 다시 매수 하였는데 상한가에 안착하여 바로 매도 하였다. 

일봉상 전일 고점을 뚫을때가 매수의 기회라 볼 수 있을 것이고 호가창의 체결량도 확인해가면서 매수해야할 것이다. 

 

<핑거>

토큰증권 관련하여 대장주 격으로 움직이던 기업이다. 

지금은 주춤하는 모습인데 분봉상 거래를 보면 거래량이 많지 않을때 매수하여 가지고 있다가 거래량이 폭발하기 직전에 팔았다. 거래량이 한번은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빨리 팔았다. 그리고 나서 급격하게 올라간 다음 쭉 빠졌다. 분봉상 거래대금, 거래량이 어느정도 되는지 확인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래대금이 가장 많이 터졌을대가 1분에 17억이 넘게 터졌다 엄청난 양이다. 1분동안 17억이 거래되다니 이정도는 되어야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폭발한다는 것임을 다시한번 기억하고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 모니터링시 10억이상 터진부분을 주의깊게 보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 

 

<태성>

장 시작 이후 꾸준히 우상향하고 120선 밑으로는 떨어지지 않았다. 120선 근처에 오면 올라가고 120선 근처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어 이 우상향이 꺾이기는 힘들다고 판단하였다. 장 끝나갈 무렵 120선 언저리에서 매수하였으며 장마감 직전 매도 하였다. 태성도 거래대금을 보면 꾸준히 1분당 10억이상 터질때마다 우상향을 만들어냈고, 우상향하는 기간 내내 10억이 자주 터져주었다. 이렇게 거래량도 많고, 거래대금도 높으며 120선으로는 안떨어지고, 우상향을 만들어내는 기업은 어느정도 안전 마진이 확보되어 있다 판단한 후 비중을 좀 더 실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러한 원칙이 적용이 되는지 시장 경험을 통해 통계를 쌓아나가야겠다. 

 

 

<인스코비>

탈모치료제가 미국 FDA에 임상 3상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으로 올랐다. 두번 산을 그렸을때 고점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거점에서 매수하였다. 2,030원이라는 지점은 거의 전일 고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생각없이 산 경향이 컸다. 급락을 해서 사고 팔았고, 또 저점인 120일선을 닿자 사고 팔았다. 어쩌다보니 하락하는 주식에서 잠깐 반등할때 파는 운 좋은 매도가 되긴 했지만 아직 나는 하락하는 주식을 낙폭과대로 샀다가 잠깐 반등할때 파는 매매는 어렵다 생각한다. 즉, 무지성으로 사고 팔았다 샀다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을 계기로 낙폭과대에 사서 반등할때 파는 매매도 연습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시장을 통해 경험해나가보자. 

 

<뱅크웨어글로벌>

토큰증권 관련주이다. 

매수했던 지점이 전일 고점 부근이었고, 꽤 비싼 가격이었는데 호가창만 보고 매수하였다. 그러나 차트를 제대로 봤다면 잠깐 수급이 들어오 충분히 빠질 수 있는 차트였다. 120선 저항을 뚫고 지속적으로 120선을 못뚫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컵위드 핸들로 스무스하게 120선을 뚫었기 때문에 120선을 뚫을 시점에 다시 매수했어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차트였는데 마지막에 확인을 하지는 못했다. 어쨋든 내가 샀던 지점은 고점 부근이었기 때문에 좀더 타점이 높은 부분에서 배트를 날렸어야 했다. 

 

<티웨이항공>

고려아연 다음의 경영권 분쟁이슈로 인하여 올라간다고 한다. 

거래량이 터졌을 때 15억까지도 나왔었다. 다른 얘기지만 그런데 10월 10일 오늘은 1분당 60억가까이가 터졌다. 오늘 시장에서 단타를 하는 사람들은 다 이 주식을 사고 팔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샀던 지점이 3200원대를 잘유지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매수하고 급등하자 더 올라갈것이라고 생각하고 더 샀다. 하지만 그때가 고점이었다. 그 고점이 전고점이었다는 것을 다시 확인 했어야 했는데 그것을 뚫을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중요한 돌파매매는 그 지점을 시원하게 뚫어야 의미가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된다. 돌파매매가 쉽지 않음을 다시한번 확인 하는 시간이 된다. 그이후로 평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재매수 재매수를 하다가 결국은 손절을 하였다. 그냥 고점에 산거면 파는게 맞다. 오히려 120선을 돌파했을때 샀어도 작겠지만 수익을 낼수 있었을 것이다. 

 

<랩지노믹스>

생물보안법 관련 대장주로 떠올랐던 기업이다. 

내가 샀던 지점이 거래량이 터졌던 날의 고점부근이었고 뚫을 것 같은 호가창이라고 생각해서 샀는데 뚫지 못하였다. 급락할때 한번더 반등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샀다. 그런데 더 크게 떨어져 일부를 팔자마자 반등하여 남아있는 것들을 전고점 부근에서 다 던졌다. 돌파매매를 할때는 신중해야한다. 뚫을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뚫었을때가 오히려 매수의 신호이다. 뚫을 것 같을 때는 오히려 급락을 할 수 있는 고점의 신호일 확률도 높다. 그 지점을 잘 파악하여 고점에서 크게 떨어질 지점인지, 아니면 확실하게 돌파를 해주는지 잘 확인하자. 

 

<LK삼양>

국내유일 전기차 화재 대응회사. 최근들어 전기차, 2차전지가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최근 이 회사도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었다. 

장 시작하자마자 크게 한차례 오르고 조정을 주다 다시 크게 올랐다. 더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매수하였는데 조정을 주는 구간이라 팔아버렸다. 주식은 한번에 계속올라가지 않는다. 조정을 반드시 준다. 따라서 조정을 주는 기간에 매수하여 조정이 끝나고 다시 우상향할 때 파는 것이다. 오후에 120선에 닿아서 120선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어느정도의 수익은 발생할 것이라 생각하고 매수해 보았다. 하지만 얼마 올라가지 못하고 120선에서 놀길래 팔아보렸는데 그래도 반등하여 3-4프로 이상의 수익은 날 수 있는 지점을 만들 수 있었다. 120선을 크게 이탈하지 않는다면 지켜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압타머사이언스>

혈액암 연구성과 확보에 주목을 받은 기업이다. 

보면 분봉상 10억 거래대금이 터지지 않는 모습이고 그래서 힘이 좀 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초반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줘 막연하게 우상항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가격대를 유지하다가 급락을 해버렸다. 단타에 있어서 가장 위험한 부분이다. 매수세와 매도세가 경쟁하다. 매도세가 우위를 점해버리면 순식간에 팔지도 못할정도로 떨어져버린다. 압타는 그 지점이 일봉상으로도 120선에 걸쳐져있는 상황에서 이를 뚫지 못하는 것이었다. 나는 224선을 만나고 왔기 때문에 다시 터치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보통 장기이평선을 맞고 떨어지는 기업은 크게 떨어진다는 유목민님의 원칙도 있었음에도 도 그부분을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주의하자 주가가 횡보하는 기업은 매수세와 매도세가 치열하게 공방하는 자리이고 그 치열한 공방의 자리에서 매수하기보다 그 지점을 뚫는 순간이 오히려 안전마진이 확보된 지점이라는 것을. 오히려 치열한 공방의 자리에서는 아래로 떨어질 리스크도 상당하기 때문에 타율이 낮을 수 있다. 배트는 확실할때만 휘두른다. 그것은 횡보에서 우상향으로 방향을 잡았을 그 시점이다. 거래량, 거래대금이 터지고 사람들이 몰려들때 인것이다.  

 

<케이엔솔>

세계 1위 타이틀을 달고 있다. 장초반 크게 올랐으나 흘러내렸다. 저 지점에서는 왜 샀을까? 호가창만 봤을까? 

거래량도 계속 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갑자기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이제 다시 자리 잡고 올라간다고 생각했을까? 하지만 올라가지 못하고 흘러내렸다. 그러면 빨리 손절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크게 떨어지고 팔았다. 10시이후에 120선을 꾸준히 따라가는 모습을 보고 매수를 하였지만 이내 120선을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아주 조금의 이익을 보고 팔았다. 거래량 그래프를 보면 이미 이 회사는 거래량이 전무하다. 장 시작할때만 터진 종목이다. 이런 기업은 살때도 팔떄도 어려워질수 있다. 먹을 것도 없을 수 있다. 그러므로 웬만하면 이런 기업들은 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일신석재>

중동 전쟁관련, 우크라이나 재건, 미대선 등 여러 이슈가 있다. 

이 회사도 마찬가지이다. 횡보하는 기간에 매수세와 매도세는 순식간에 어디로 전환할지 모른다. 그때가 오히려 입질이 어떻게 오는지 잠자코 낚시꾼 처럼 기다려야 하는 시기이다. 횡보하다가 크게 떨어졌는데 매도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못팔앗다. 그러다 다시 원점으로 오는데 더 올라갈줄 알고 기다렸지만 이내 흘러내려서 손절을 하였다. 손절의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다. 

 

<플레이디>

오후에 갑자기 급등을 보여주었다. 꾸준히 120선 위에서 거래가되다 횡보를 하였는데 15시쯤 120선과 만나는 것을 확인하고 매수하였다. 전고점을 뚫지 못하고 떨어질때 매도를 했어야 햇는데 오히려 올라갈줄 알고 재매수를 했다가 손절을 한기업이다. 스캘핑은 속도가 생명이다. 빠른판단으로 작은 수익이라도 내야 지속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다. 매수를 하고 팔고, 다시 매수하고 손절했다면 손해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런데 전고점에서 팔지 않아 손해만 생겼다. 기억하자 스캘핑은 작은 수익이라도 빠른 판단과 속도가 생명이라는 사실을.

 

<이상네트웍스>

니켈관련주이다. 

장중에 갑자기 급등하여 급락하였다. 급락에 대한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매수 하였지만 120선 밑으로 빠르게 러내렸다. 갑자기 급등하는 기업을 따라가면 안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바로 발견하지 못하고 한발 늦으면 이미 그때 스캘핑하기는 늦었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안전마진이 확보되지 않고 위험한 종목은 나의 손해만 키울뿐이다. 그냥 자체를 하지말자. 

 

정해야할 원칙)

- 분봉상 120선은 굉장히 중요한 선이다.

 

- 횡보하는 매수세와 매도세가 경합하는 지점은 크게 떨어질 수도 있고, 크게 오를수도 있는 지점이므로 정확한 돌파를 확인하고 들어가야 한다. 

 

- 분봉상 한 캔들에서 10억원 이상 터져야 먹을것이 많다. 거래대금, 거래량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시장이 이 종목을 집중하는지 확인. 한캔들 10억 거래대금!

 

- 장중에 120선 위로 꾸준히 우상향하고 거래대금도 꾸준히 많다면 장 종료 전에 지속적으로 우상향 확률이 높다. 이때는 비중을 어느정도 실어서 확실한 수익을 얻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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