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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투자 복기

10월 18일(금) 주식 투자 복기

by 투자의 예술가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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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금액을 했고 손해가 적었는데도 이제는 두려움이 몰려온다.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걸까? 나는 정말 원칙대로 사고 팔고를 하고 있는가? 

공부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무작정 사고팔고 기다리지 못하고 수익날 것 같은 주식을 사지 않았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서 이 사고 팔고를 지속하고 있는가? 

잠시 멈춤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잠시 멈추고 공부의 비중을 더 높여야겠다. 

제대로된 공부 없이 원칙이 생기지 않고, 원칙이 없는 매매는 축적의 과정이 있을 수 없다. 

 

<에스와이스틸텍>

재건테마, 

이렇다할 중요 이슈가 없었음에도 장중 꾸준히 우상향하였다. 

오후장에서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고 20선 부근에서 매수하여 올라갈때 매도 하였다. 이후 20선에서 횡보후 장 마감까지 꾸준히 올랐다. 20이평선이라는 원칙을 적용하여 수익을 본 좋은 수익의 예라고 할 수 있겠다. 

 

 

<한국파마>

고지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 심부전 치료 가능성에 이슈. 

장초에 20선을 하방동파후 바로 상방 돌파할때 매수하여 매도하고 다시 20선부근에서 거래될때 매수하였으나 꼭지를 찍고 내려오길래 매도. 그 이후에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선이 꺾이는 모습이라 위험성이 있었는데 운이 좋았다. 

 

<랩지노믹스>

WHO 팬더믹 경고 관련주 

장초에 큰 갭은 아닌상태에서 호가창, 거래량 상위권으로 시작했다. 1분당 30억씩 거래가 되며 오늘 오전장의 가장 강한 힘이 몰린 종목이라 할 수 있다. 처음에 사고 바로 팔았지만 20선을 타고 올라가는 것을 보고 오늘 오전 가장 주목하고 있는 주식이라 판단. 다시 매수 매도 매수 매도를 반복하다 20선이 눕는 것을 보고 힘을 잃었다 판단하여 매도하였다.

 

이런 확실한 기업에서 확실한 자금이 들어갈때 수익을 준다. 하지만 이런 눈에 띄는 기업이 잘 나오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먹기 위해 이것저것 검색을 해보지만 수익을 내기가 쉽지가 않다. 확실한 수익이 없을 때 0원이라면 내돈을 지킬 수 있다. 하지만 확실하지도 않는데 들어갔다가 손해를 본다면 내돈은 계속줄어들게 되어있다. 나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첫째, 확실한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공부를 해야할 것이다. 

둘째, 공부하는 과정에서 확실하지 않는 것은 매매하지 않는 것만이 나의 돈을 지키지는 방법일 것이다. 

셋째, 나는 이 둘을 선택하여 매매를 해야할 것이다.

 

 

<진매트릭스>

WHO 팬더믹 경고에 관련주 상승

어제에 이어 감염병 관련 기업이 상승했다. 20선부근에서 수하여 바로 매도. 하지만 변동성을 그리며 더 크게 상승하였다. 

 

 

 

<휴마시스>

WHO 팬더믹 경고 관련주 

장중에 감염병 관련주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하고 20일 부근에서 계속 매수하였다. 변동성을 어떻게 그러나가는지 한번 끝까지 지켜보자는 마음으로 크게 올랐을때에도 팔지 않았다. 랩지노믹스처럼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후발주자여서 그랬던지 20선 하방을 강하게 이탈하며 떨어지는 추세가 되었다. 다시 반등할때 팔아버렸다. 

 

휴마시스도 나름 원칙에 맞게 들어간 종목이다. 원칙에 맞게 들어간 종목은 처음부터 마음이 편한 것이 있는 것 같다. 20선에 매수 했고, 테마도 같이 붙어있고, 내가 팔고 싶은 자리가 수익의 자리가 된다. 이런 기업들만을 매집해야 수익이 쌓인다. 

 

<넥스턴바이오>

위고비 열풍에 동참

갭상승으로 시작하여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줄때 올라갈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매수 하였으나 이미 갭으로 많이 떠있는 상황이라 크게 떨어질 수도 있는 위험부담이 있었다. 그래서 바로 팔았는데 상한가에 안착했다.

 

배아프다. 눈 앞에서 이런 모든 것들을 놓친다는 것이 너무나 배아프고 짜증 난다. 왜 난 수익이 안나는 걸까? 많은 사람들이 수익을 보는데 왜 난 이것들을 신기루처럼 잡지 못하는 것인지 열받는다. 이 시장에서 그래도 살아남는 사람들이 있다. 왜 나는 그들처럼 되지 못하는가? 무엇이 문제인가? 나의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 정말 바꿔야 한다. 지금의 이 모습에서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 달라져야 한다. 나는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가? 수익만 봐서 그렇다. 눈앞에 아른거리는 수익이 올것 같은 기대와 헛된 꿈. 그것만 있어서 그렇다. 나도 그들처럼 되기 위해서는 그들을 배우고 복제하고 스펀지처럼 흡수하여야 한다. 하나를 파자. 하나를 파고, 그대로 실천하자. 이제는 도망갈 곳이 없다. 도망갈 곳 있는가? 제대로 하자. 제발 제대로 하자.

 

 

<진양제약>

페노피브레이트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상승

오를것 같은 매수, 살때는 무슨 재료인지도 모르고 그냥 산다. 나중에 복기 할때나 되어야 이게 이런기업이었구나 알게된다. 재료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같은 테마 속에서 함께 움직이기 때문이다. 시장이 오늘 테마를 그것으로 정했다면 그와 관련 테마는 우상향을 하고 그렇지 않은 테마는 힘을 받는 것 같다가 다시 무너진다. 또한 같은 테마라고 하더라도 기업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기업이 있고, 그렇지 않는 기업이 있다. 그들을 분류하려면 이회사가 뭔 회사인지 정도는 알고 들어가야 하지 않겠는가? 급한마음에 일단 매수하고 수익이 나고 보자는 마인드로는 절대 수익이 날 수 없다. 

 

<엑스플러스>

오늘 최악의 매매

갭 상승으로 시작한 종목은 마치 급등하여 급락하는 주식과 같다. 보이지 않지만 결국 장대양봉으로 시작할때 미친듯이 끌어올리고 시작한 종목은 단발성으로 터트리고 바로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그것이 갭상승으로 시작한 종목의 특징이다. 50%는 올라가는 힘이 커서 올라가지만 50%는 올라가는 힘이 단발이라 급락을 해버린다. 여기에서 떨어질때는 답도 없다. 팔 기회도 안주고 4-5%씩 바로 빠져버린다. 돈을 버는 것 전에 돈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야 한다. 갭상승한 종목은 무조건 빼고 들어간다는 원칙을 만들자. 이 기업도 그렇게만 안샀다면 충분히 장중 우상향으로 수익을 볼 수 있었던 종목이었다.  

 

오늘의 정리)

- 갭상승으로 크게 뜬 종목은 거래 하지 않는다. 급등이 있다는 것은 급락도 숨어있다는 말이다. 

- 시간외에서 크게 오른 종목이 보통 갭상승으로 시작하는데 시간외 테마는 대부분 당일 테마에 들어가지 않는다. 

- 지금 알고 있는 원칙, 그래서 수익을 만든 원칙 말고는 하지 않는다. 

- 기다리고 공부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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