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대한 공부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거래를 한번만 하였다.
장중에 무엇을 사야할지 점점 더 쉽지 않다. 이제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알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이제까지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르고 그냥 거래를 하였다. 싸워야 할 대상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막 거래하고 돈을 날렸다. 이제는 정말 돈을 지켜야 한다. 돈을 먼저 지켜야 돈을 벌 수 있다.
<DS단석>
1조 미 바이오 항공유 전처리 제품 계약
단일 재료지만 굉장히 강하다고 생각했다. 1조원이라는 큰 금액이고, 미국이고, 폐유를 최급유인 항공유로 바꾼다? 쉽게 할 수 없는 일이다. 단일 재료이지만 강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일봉상 쌍바닥을 그리면서 낙폭이 과대해지자 이제까지 없던 엄청난 거래대금을 터트리며 장대양봉을 만들었다. 반드시 세력이 개입했다고 판단했고, 한번에 죽일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틀동안 음봉을 만들며 거래량을 죽였고, 이평선도 5일선에 맞닿았다. 첫날 장대양봉의 거래대금이 1,660억이었다. 5일선에 맞닿은 3일째가 480억이었다. 이것도 엄청난 거래량이지만 첫날에 비하면 1/4정도 25%정도였다. 시장에서 1600억이나 터트리고 주목을 받은 기업이 한번에 죽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5일선에 맞닿고 시간외에서 조금올라간것을 확인하고 시간외에서 매수 하였다.
시초가에서 올라가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매도하였는데 조금 더 지켜보고 팔았어도 괜찮았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좀더 기다렸다면 더 큰 수익을 볼 수도 있었고 단일 재료지만 재료가 좋기 때문에 중기적 관점으로 봤어도 충분히 괜찮을만한 회사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정리)
- 명확한 원칙에 맞는 기업이라면 비중을 조금 더 실어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 그러한 기업이라면 또한 중기적 관점으로 바라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1일 기준. 오늘도 장대양봉을 터트렸는데 거래대금이 3,880억이다. 이 주식을 단타하는 사람들은 한번 이상은 거래했을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 이제 추세가 시작하는 거라면 추세를 이제 탔기 때문에 너무 빨리 자른 경향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
'매일 투자 복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 4일(월) 주식 투자 복기 (0) | 2024.11.11 |
---|---|
11월 1일(금) 주식 투자 복기 (3) | 2024.11.02 |
10월 30일(수) 주식 투자 복기 (2) | 2024.10.31 |
10월 29일(화) 주식 투자 복기 (1) | 2024.10.31 |
10월 28일(월) 주식 투자 복기 (2) | 2024.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