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정리>
- 주식시장은 '세계최초'의 타이틀을 좋아한다. 현대중공업이 탄소배출과 관련하여 이를 줄이기 위해 암모니아 직분사 엔진을 세계최초로 개발하였다. 상용화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시장은 세계최초, 친환경, 탄소배출권 등의 단서만으로 충분히 주목할만 하다 판단할 가능성이 높겠다. 단기적이슈를 넘어 현재 개발 단계에서 상용화까지 장기적으로 의미가 있을지는 기업의 재무와 가격대 등을 좀 더 고려해볼 필요가 있겠다.
- KT와 MS와 손을 잡고 오픈AI의 AI산업을 우리나라에서 발전시켜 나가려고 한다. 오랜기간 횡보하락하였던 KT와 그의 계열사가 단기적인 이슈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대시세를 만들어 나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된다. 최근 KT계열사가 꽤 상승을 한 상황이지만 가격대와 흐름을 보고 중기적 투자도 고려를 해볼 필요성이 있겠다. 어쨌든 AI산업은 우리나라에 들어와야 할 것이고, 그 기술력과 자본력은 해외에서 들어올 것이다. 그 기술력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만의 AI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고 그러면 MS도 IT강국인 우리나라의 모기업 형태가 될 것이며, 자회사 형태인 우리나라는 또 다른 나라에 기술발전을 뿜어낼 것이다. 지금의 반도체 시장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지금 MS는 그런 과정을 만들고 있고, 사실 이 부분은 내가 꽤오래전부터 말했던 부분이기도하다. 비전의 사이즈가 꽤 크므로 단순히 KT라는 한기업으로 끝나지 않겠지만 그것을 지금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므로 좀 더 자세히 재무와 가격대를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이다. 태성 같은 경우는 22년 기준으로 하면 벌써 3000%가 상승을 하였고, 작년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1000%가 넘게 올랐다. 대기업 삼성전자가 떨어지고 있는 과정에서 하청 기업들인 코스닥 or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들은 엄청난 가격상승을 만들어 냈다. 이것이 작은 주식의 힘이고 굳이 엔비디아나 다른 나라의 반도체 주식을 꼭 사지 않아도 충분히 시세를 낼 수 있는 이유이다. 그것은 일단 뒤로하고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지 주목할 필요가 있겠으며 신고가를 연일 만들고 있으니 위에 물려있는 매물대가 없어 올라갈 때는 시원하게 올라가겠으나 점점 가격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는 형국이므로 미국시장이나 반도체 업황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겠다. 깃발은 높이 올라갈 수록 크게 흔들리기 때문이다.
그와 별개로 삼성전자의 시세를 보자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어 바닥의 바닥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리 삼성전자가 안좋다고 하더라도 세계 5대기업에 항상 랭크를 하는 위대한 기업이다. 우리나라도 삼성을 포기 할 수 없으며 개미들도 삼성을 포기할 수 없다. 다만 현재는 바닥이 어느정도인지 확인이 안되는 지속적 하락의 상황이므로 바닥을 형성하는 가격대를 보여준다면 충분히 매집의 기회가 될 수 있겠다. 지켜보자. '대마불사'는 없다고 하지만 우리나라를 먹여살리는 이러한 대마가 바로 죽지는 않을 것이다.
- 항암, 비만 치료제, 생물보안법 등과 연결되어 제약 바이오주가 매일매일 기업명만 달리하며 꾸준히 시세를 내고 있다. 죽기 싫은 인간의 욕망은 Ai와 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확연히 드러나는 현상이며 AI가 올라가는 것 만큼 중요한 부분이 이 헬스케어 분야일 것이다. 위고비 약이 들어오게 되면 그에 따른 복제약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시장은 뻬따꼼쁠리에를 싫어하므로 막상 국내에 상용화가 되면 위고비 판매 유통을 담당하고, 현재 비만치료제의 대장 역할을 하는 블루엠텍은 단기고점을 뒤로하고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도 할 수 있겠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우상향을 만들어낼 수는 있겠지만 이러한 시장의 심리는 어느정도 고려할 필요성이 있겠다. 위고비가 상륙하고 그 이후의 관련 업종 기업의 차트흐름을 보는 것도 많은 공부가 되겠다.
매경기사 정리
매경기사 정리(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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